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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전망·북한 리스크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송고시간2017-09-28 09:18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과 북한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세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14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과 계속되는 북한 리스크로 오름세다.

옐런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 목표인 2%에 도달할 때까지 금융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경솔할 수 있다"며 너무 늦게 금리를 올리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날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책 결정자들은 현재 낮은 인플레이션에 과민반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북한 리스크도 꺼지지 않고 있으며, 열흘간 장기 연휴를 앞두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투자자들의 포지션 정리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이번 주 들어 꾸준히 순매도하고 있으며, 채권 시장에서도 발을 빼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긴 연휴를 앞두고 대북 리스크 부각 가능성에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주식과 채권을 파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며 "외환시장에서도 연휴 리스크를 대비한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 환율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14.3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3.73원)보다 0.63원 올랐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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