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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소비자물가 2.1%↑…과일값은 21.5% 급등(2보)

송고시간2017-09-28 08:08

농·축·수산물 4.8% 올라…채소류는 기저효과로 4.2% 내려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민경락 김수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과일값이 크게 오르는 등 물가가 석 달째 2% 이상 올랐다.

물가가 3개월 연속 2% 이상 오른 것은 201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다.

지난 8월 2.6% 상승보다는 폭이 다소 줄었지만, 올해 1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2% 내외 상승 폭은 유지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는 6.1% 올라 올해 5월 8.9% 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신선과실은 21.5% 상승, 지난 6월 이후 4개월째 20%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4.8% 올라 전체 물가를 0.41%포인트(p) 높였다.

특히 농산물은 5.2%, 수산물은 6.1% 올랐다.

다만 채소류는 4.2% 내려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채소류 물가가 내린 것은 작년 같은 달에 급등했던 기저효과의 영향도 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 김윤성 물가동향과장은 "전년 동월 대비 채소류만 떨어지고 나머지 대부분이 올랐다"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제작 이태호]

[제작 이태호]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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