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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선거구제 개혁, 국회가 논의하면 정부가 지원"

송고시간2017-09-27 23:37

"필요성 동의하지만 정부가 먼저 드라이브 적절치 않아"

"여야정협의체 투트랙…국회 주도 총리 참석-靑주재에 정의당도 참여"

이정미 "한상균 감옥에 있다" 언급에 文대통령 "저도 눈에 밟힙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한지훈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선거구제 개혁의 필요성에는 동의한다"며 "국회에서 논의되면 정부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선거구제 개혁 논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여야가 합의 없이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정부가 먼저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논의가 되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여야정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투트랙으로 하자"며 "기본적으로 국회가 주도해서 하고, 거기에 총리가 가서 다양한 의제에 관해 얘기할 수 있다. 청와대에서 모시는 방식으로 할 때는 정의당도 모셔서 안보·민생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말을 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이 설명했다.

노동 현안과 관련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양대지침 폐기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 한 위원장이 감옥에 있다"고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저도 눈에 밟힙니다"라는 답을 했다고 박 수석대변인과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손잡읍시다'
'손잡읍시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하기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다. 2017.9.27
sco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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