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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 정부·여당에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확정 촉구

송고시간2017-09-27 14:28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무안군민들은 27일 정부·여당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노선 확정을 촉구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80여 명은 27일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집회하고 성명을 발표했다.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촉구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촉구

[무안군 제공=연합뉴스]

추진위 등은 성명에서 "무안국제공항 건설로 논밭을 내놓고 지역 발전을 기대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변한 것은 중국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전세기 몇 편 뿐"이라며 "그나마 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과 노선도 줄어 공항 활성화는 더 멀어지고 지역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는 공항 활성화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인데도 공항과 철도망 연결계획은 기재부의 경제논리에 막혀 표류 중"이라며 "고속철이 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지선 형태로 연결하려는 내용의 검토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서 1조원대 예산을 증액해 신경주 경유를 확정한 선례도 있다"며 "국가정책에 있어 경제논리를 적용한다는 것은 낙후지역은 지속해서 낙후할 수밖에 없는 천형(天刑)"이라고 주장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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