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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이르쿠츠크 방문…주 정부 설립 80주년 기념식 참석(종합)

송고시간2017-09-27 18:02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르쿠츠크국립대 한국어센터 방문 [경북도 제공=연합뉴스]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르쿠츠크국립대 한국어센터 방문 [경북도 제공=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 이르쿠츠크주립 음악극장에서 열린 주 정부 설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 도지사는 지난해 6월 경북도청에서 열린 도와 이르쿠츠크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에 레프첸코 세르게이 주지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온 데 답례 차원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지난 25일 현지를 방문했다.

그는 축사에서 지방외교 중요성, 이르쿠츠크와 20여 년 인연을 강조했다.

도 대표단으로 동행한 도립예술단은 축하공연으로 부채춤을 선보였다.

김 도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이르쿠츠크 주지사와 면담하고 앞으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도지사와 레프첸코 세르게이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바이칼물환경포럼과 아시아물주간행사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 도지사는 내년 바이칼물환경포럼에 도내 대학, 전문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물산업 과 관련한 기업 제품 전시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전날에는 이르쿠츠크국립대를 찾아 총장 등 관계자들과 청년 교류 강화에 의견을 나누고 이 대학 한국어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러시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르쿠츠크국립대는 한국어센터와 한국어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학생 100여 명이 한국어를 배운다.

이어 김 도지사는 이르쿠츠크 고려인협회를 방문해 고려인 후손들을 만나 "올해는 고려인 이주 80주년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고려인들 발자취와 업적에 걸맞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정체성 확립 국제 심포지엄', '고려인 거주지역 봉사활동',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사업'을 할 계획이다.

도와 이르쿠츠크주는 1996년 9월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경북도지사 이르쿠츠크주지사와 면담

경북도지사 이르쿠츠크주지사와 면담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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