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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용량 50% 향상' 차세대 원형 배터리 공개

송고시간2017-09-27 10:36

'인터배터리 2017' 참가, 고성능 배터리 제품군 소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SDI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17' 전시회에서 첨단 고성능 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원형 21700 배터리'는 지름 21㎜· 높이 70㎜로, 기존의 원형 18500 배터리에 비해 크기는 거의 변화가 없지만 용량이 50%나 늘어난 데다 수명과 출력도 극대화한 차세대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21700 배터리를 적용한 전동공구와 골프 카트, 전기자전거 등이 전시돼 원통형 배터리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SDI는 또 배터리 용량을 9.1㎿h까지 높인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도 공개했다. 전력용 ESS는 발전소와 상업시설 등에 설치돼 불안정한 전력 수요에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용도로 주로 이용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력을 ESS 안에 있는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한 가정용 ESS 제품들도 선보였다.

또 기존 제품보다 50% 향상된 삼성SDI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장착한 BMW의 전기차 i3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켜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아시아 3대 전지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인터배터리 2017'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삼성SDI, '용량 50% 향상' 차세대 원형 배터리 공개 - 1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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