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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

송고시간2017-09-27 10:06

서울시청사 '그린 월'도 빌딩부문 수상작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에 적용된 '래미안 가든 스타일'과 서울시청사의 '그린 월(Green Wall)'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선정한 수상작으로 뽑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5일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2017 IFLA 아-태지역 어워드'에서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와 서울시청사 그린 월이 각각 주거와 빌딩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FLA 시상식은 주거, 빌딩, 인프라, 설계, 조명, 자연보호, 공원, 커뮤니티, 도시와 문화 등 총 9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발하는 조경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세계조경가협회는 전세계 76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국가별 대표 학회를 중심으로 학술행사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최근 10년간 이 시상식에서 8개 수상작을 배출하며 국내 건설사와 관공서를 합쳐 최다 수상을 했다. 올해는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주거부문 수상작인 래미안 신반포팰리스는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처음 적용된 단지이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아늑한 개인 정원 형태를 공동주택에 도입한 것으로, 동별로 별도 정원을 만들어 해당 동의 입주민들만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휴게공간, 체육시설, 작은 텃밭 등이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삼성물산 제공=연합뉴스]

빌딩 부문 수상작인 서울시청사의 '그린 월'은 세계 최대의 수직 정원이다. 높이 28m, 폭 90m의 이 정원은 서울시청사 입구 바로 안쪽에 있으며, 건물의 1층부터 7층 사이 공간에 총 14종의 식물들이 있다.

엄숙하고 차가운 분위기의 관공서를 시민들이 자주 찾고 친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청사
서울시청사

[삼성물산 제공=연합뉴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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