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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베트남에 결혼이주여성 지원정책 소개

송고시간2017-09-27 12:00

정현백 장관 'APEC 여성경제회의' 참석

정현백 여가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현백 여가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28∼29일 베트남 후에에서 열리는 '2017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과 경제회의'에 참석한다고 여가부가 27일 밝혔다.

'APEC 여성과 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1998년 창설됐다. 올해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여성의 경제적 포용성 및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 등 21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여성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정 장관은 29일 고위급 회의에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해 성평등 임금공시제, 성평등 임금실천 매뉴얼 등 한국 정부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28일에는 'APEC 여성기업과 스마트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정 장관은 응옌 티투하 베트남 여성연맹 위원장을 만나 결혼이주 예정자를 위한 한국생활 안내서 배포, 현지 사전교육 등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릴 계획이다.

2015년 기준 6만2천명에 달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다누리콜센터에 별도로 상담원을 지정하고 입국 전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인구의 절반인 여성에 대한 차별이 해소되면 성장의 혜택은 더 많은 인구에게 돌아가고 포용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정부는 맞춤형 지원으로 젠더 감수성이 뛰어난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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