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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럽 챔스 2경기 연속 멀티골…레알, 도르트문트 제압(종합)

송고시간2017-09-27 09:14

'400경기 출전' 호날두, 연속골 폭발…R·마드리드 3-1 승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챔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챔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3년 연속 득점왕을 향해 순항했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분 추가골에 이어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에 앞장섰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아포엘(키프로스)을 상대로 2골을 넣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6-2017시즌 12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2연패로 이끌었던 호날두는 3년 연속 우승과 3년 연속 득점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의 400번째 출전이자 자신의 UEFA 주관대회 통산 150경기째 출전이어서 멀티골의 의미가 남달랐다.

호날두는 2009-2010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 동안 400경기를 뛰면서 411골을 작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포엘전 3-0 완승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하며 H조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 같은 조에 속한 H조에서 토트넘과 골 득실과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다.

호날두를 공격 선봉장으로 내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며 일찌감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개레스 베일이 다니엘 카르바할의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1-0 리드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4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베일의 패스를 받은 후 왼발 슈팅을 날려 추가골을 뽑았다.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도르트문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1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도르트문트의 '득점 기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후반 9분 추격 골을 꽂아 1-2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34분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가르면서 3-1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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