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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명숙 前총리 전세보증금 1억5천만원 추징해 환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3일 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3일 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로부터 1억5천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는 최근 한 전 총리 남편 명의의 아파트 전세보증금 1억5천만원을 추징해 국고로 환수했다.

한 전 총리의 남편 박모씨가 자신의 전세보증금이 추징 대상 재산에 포함된 게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박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로 확정판결을 내린 데 따른 조처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3∼8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서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 8천300여만원의 판결이 확정돼 복역한 뒤 지난달 23일 만기 출소했다.

p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6 2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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