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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차기 거래소 이사장 전문성 갖춰야"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26일 성명을 내고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애초 예정했던 차기 이사장 선임절차를 변경해 추가 공모를 진행하면서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거래소[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은 "차기 이사장은 거래소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본시장 사정에 어두운 인사의 낙하산식 선임은 배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의 공적 기능을 이해하고 시장 참여자 사이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킬 수 있는 도덕적으로 검증된 인사가 차기 이사장이 돼야 한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부산 본사의 위상을 확립하고 부산을 국제 금융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는 비전과 철학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애초 공모자 가운데 지난 13일 서류 심사 통과자를 통보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후보를 26일까지 추가 공모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었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6 17: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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