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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차기 호위함 '대구함' 추진기관 손상 등 문제 발생"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26일 우리나라 차기 호위함인 '대구함'에 추진기관 손상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15일 인수를 목표로 현재 시운전 중인 대구함에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조선소 시운전 과정에서 추진기관인 가스터빈 내 블레이드에서 손상이 발견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한 검사 결과 총 23곳에서 손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손상된 부위들은 (크기가) 약 0.5mm 내외로, 0.64mm가 넘으면 인수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운용과정에서 가스터빈 손상이 발생하면 수리할 방법이 없어 장비 자체를 제작사가 있는 영국으로 보내야 한다"면서 "수리 기간은 수개월에서 최대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전력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방위사업청은 대체품목을 구입하기 위한 예산이 책정돼 있다고 하지만 대체품목 구입에도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 의원은 아울러 "추진전동기에서 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논란"이라면서 "다른 엔진과 비교했을 때 전환 시간이 6분 정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감사원도 최근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원은 이와 함께 예인형선배열소나(TASS) 예인구로 해수가 들어오는 문제가 있어, 방사청이 인수 전까지 예인구의 위치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함의 건조에 약 3천4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면서 "현재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뿐만 아니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서 차기 호위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의원
우상호 의원

hrse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6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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