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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잔디밭 토크…"정부, 4차 산업혁명 정책 속도 못 내"

울산과기원서 학생들과 대화…'대학 자율성 보장' 등 강조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잔디밭에서 대학생들과 대화했다.

대학생들과 잔디밭 토크
대학생들과 잔디밭 토크(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대학생들과 만나 잔디밭 토크를 하며 민생행보에 나섰다.2017.9.26

안 대표는 학생 10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은 융합혁명으로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미래 예측을 불가능하게 한다"며 "빨리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 정책이 속도를 내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잘 대비해야 대학생들이 미래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며 살 수 있을 텐데 그런 역할을 지금 정부나 정치가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제대로 방향 잡고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게 나의 역할인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학생들과 함께 파이팅
대학생들과 함께 파이팅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대학생들과 만나 잔디밭 토크를 하며 민생행보에 나섰다.2017.9.26

안 대표는 한 학생이 총장 직선제나 학생을 위한 거버넌스 개방, 평의회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나는 대학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자유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입장이고, 대학의 목을 움켜쥐고 있는 교육부를 없애야 한다고까지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대학의 자율성이 보장돼야 학문도 발전하고, 많은 학생이 창의적인 인재로 졸업할 수 있다는 것이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또 "학교가 자체적으로 학생 평의회 의견 등을 반영하려면 교육부가 사사건건 개입해 반대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국가주의 같은 정부의 국정 운용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가 모든 것을 일일이 지시하면서 따르라 하고, 말 잘 듣는 학교에 돈을 주는 것은 과거 산업화 시대의 방식"이라며 "정부가 끌고 가는 게 아니라 학교가 뭘 하겠다고 하면 정부는 뒤에서 지원하고, 모든 책임은 학교와 그 구성원이 함께 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수전지 공부하는 안철수 대표
해수전지 공부하는 안철수 대표(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해수전지 연구의 선구자인 김영식 교수(왼쪽)로부터 해수전지 원리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2017.9.26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6 14: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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