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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노조 "국립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혈세 낭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대학교병원지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건립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 군산시 사정동 일대 전북대병원 건립 추진 부지.[군산시 제공=연합뉴스]
전북 군산시 사정동 일대 전북대병원 건립 추진 부지.[군산시 제공=연합뉴스]

노조는 "군산시는 현대중공업이 폐업위기에 있고 한국GM 역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구 유출이 꾸준한 소도시에 불과하다"며 "여기에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군산의료원이 주민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국민 세금 843억원을 들여 국립대병원 분원을 설립하는 것은 전형적인 혈세 낭비"라며 "병원 건립은 지역 1·2차 병원 환자를 빼앗아 중소의료기관 존립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현재 전북대병원 본원도 본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수많은 시설투자로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본원이 은행 빚을 내 분원을 짓는다면 결국 경영부담에 따른 과잉진료로 도민에게 의료비 부담을 전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조는 전북대병원이 군산 분원 건립을 강행하면 총파업 등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ja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6 13: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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