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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질도 특전사가 지킨다"…25∼29일 수중정화활동

송고시간2017-09-26 10:48

작년 6월 특전사의 한강 수중정화활동
작년 6월 특전사의 한강 수중정화활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육군 특수전사령부 잠수요원들이 지난 25일부터 한강에 들어가 폐기물을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 진행 중이라고 육군이 26일 밝혔다.

특전사 장병 200여명은 강동대교∼팔당대교의 7.3㎞ 구간에서 고무보트 29척, 공기통을 포함한 잠수장비 77세트, 바지선 2척 등으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폐타이어와 고철 등 비교적 가벼운 폐기물은 잠수요원이 직접 물 위로 끌어올려 바지선에 모아 한강 둔치 수집소로 보내고 무거운 폐기물은 부표를 설치해 바지선으로 인양하는 방식이다. 정화활동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특전사는 2000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한강 수중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수거한 폐기물을 모두 합하면 771t을 넘는다.

수중정화활동에 참가 중인 정희진(33) 상사는 "잠수를 하면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체력 소모가 많고 힘든 작업이지만, 한강 수질 개선과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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