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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여행 떠날 땐 '여권' 챙기세요"…등대 스탬프 투어

송고시간2017-09-26 11:00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빼어난 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전국 각지 등대를 찾아 떠나는 '등대 스탬프 투어'를 다음달부터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등대여권'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등대 가운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풍광이 아름다운 등대 15곳을 선정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 등대는 간절곶, 독도, 마라도, 소매물도, 소청도, 속초, 어청도, 영도, 오동도, 옹도, 우도, 울기, 팔미도, 호미곶, 홍도 등대 등이다.

해수부는 올해 15개 등대의 정보를 담은 여권형 안내책자(등대여권)를 제작해 책자와 연계한 등대 여행(등대 스탬프 투어)을 기획했다.

등대여권에는 15개 등대별 지리와 역사, 문화적 특징 등 정보가 수록되며, 우측 상단에는 도장을 찍는 공간이 마련된다.

여권을 갖고 해당 등대를 방문하면 등대 모형이 새겨진 도장을 찍어 주며, 4곳 이상 도장을 받아 포항시 국립등대박물관을 찾으면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독도 등대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독도선착장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국립등대박물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스탬프를 부여한다.

이 행사는 다음달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메달은 중세 대항해 시대의 금화를 연상케 하는 형태로 총 15종을 제작했다.

여권에 도장 4개를 받으면 등대메달 1종을, 8개를 받으면 등대메달 3종을, 15개 도장을 받으면 메달 15종을 모두 준다.

도장 15개를 처음으로 모두 모은 사람은 명예 등대원으로 임명해 내년 5~6월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에 초대한다.

등대여권은 등대박물관(☎ 054-284-4857)과 전국 15곳 등대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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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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