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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산 1조원 추가 확보해야"…경북도-자유한국당 협의회

송고시간2017-09-25 15:52

인사말 하는 김재원
인사말 하는 김재원

(안동=연합뉴스)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북도와 자유한국당 당정협의회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김재원(왼쪽 두번째)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9.25 [경북도=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2018년 정부 예산안을 보면 경북 예산은 당초 목표액에 못 미친다며 약 1조원을 추가 확보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김재원 위원장 등 경북 국회의원 13명,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사회기반시설 예산 5천357억원,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기반 구축 1천187억원, 문화융성 기반 조성 2천595억원, 환경·농업·산림 육성 354억원, 동해안 개발과 영토수호 강화 504억원을 증액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화,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중앙선 복선전철화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도청 이전터 청사와 부지 매각, 신라왕궁 복원,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울릉공항 건설 등에 예산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도는 그동안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을 중앙부처와 국회에 보내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도록 했고 9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국비예산 비상캠프'를 가동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김재원 위원장은 "경북 사회기반시설 예산이 대폭 깎여 도와 시·군, 국회의원이 한마음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을 추가 증액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서민 복지확대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하나 이제 막 사회기반시설 틀을 갖추기 시작한 경북은 위기감을 느낀다"며 "균형발전 핵심인 사회기반시설 축을 제대로 놓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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