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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만명 지키자' 전남 곡성군 대응책 고심

송고시간2017-09-24 12:27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인구가 꾸준히 감소해 상징적인 마지노선인 3만명 붕괴가 염려되는 전남 곡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곡성군 인구대책회의
곡성군 인구대책회의

[전남 곡성군 제공=연합뉴스]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군청 내 소통마루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인구 TF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근기 군수 주재로 '3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감소 대응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곡성군 전 부서와 각 읍면에서 발굴한 인구감소 대응 20개 과제의 신규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문화예술인 전입 지원방안, 노인 취업 도움 시책, 주민 100세 시대 식단 컨설팅 등 인구를 유지하거나 유입을 유도하는 창의적 방안이 논의됐다.

곡성군은 발굴된 사업계획을 기초로 정주 인구는 지키고, 유입 인구는 늘이는 '투트랙 전략'으로 3만명 인구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9월 말에 '인구정책팀' 부서를 신설해 각종 인구 정책을 전담시킨다.

곡성군 인구는 현재 3만220명으로, 2만 7천여명 인구인 구례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전남 기초자치단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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