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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축제 '케이콘' 오세아니아 상륙…시드니 2만여명 '열기'

22~23일 엑소·걸스데이 등 참가…뉴질랜드 등 열성팬 몰려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한류 축제 '케이콘(KCON)이 오세아니아에도 상륙해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공원 내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김성수)의 주최로 '케이콘 2017 호주' 행사가 열렸다.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 엑소의 공연 모습[CJ E&M 제공=연합뉴스]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 엑소의 공연 모습[CJ E&M 제공=연합뉴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6년째인 케이콘은 K팝 콘서트, 드라마, 영화 등 우리나라 문화의 최신 콘텐츠를 접목해 해외 팬들에게 한류를 전파해온 종합 한류 축제로, 오세아니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이틀간의 행사에는 걸스데이, 몬스타엑스, 빅톤, 업텐션, 엑소, 우주소녀, 워너원, 펜타곤, SF9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9팀이 참가했다.

한류에 목이 말랐던 팬들은 뉴질랜드는 물론 비행기로 수 시간이 걸리는 호주 전역에서 모두 2만1천 명이 시드니를 찾아 K음식, K뷰티, K댄스, 한글 등 종합적인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했다고 CJ E&M은 전했다.

멜버른에서 온 카밀라 션(16)은 "집에서 늘 K팝을 틀어 놓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늘 강조한 엄마도 한류를 늘 궁금해하던 차에 흔쾌히 함께 와주셨다"며 동행한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부 애들레이드에서 수일 전에 와 행사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보냈다는 세라는 "K팝과 드라마를 좋아하며 엑소와 빅뱅 팬"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다는 맘에 일찍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공연 시작 전 공연장 밖의 팬들 공연 모습[시드니=연합뉴스]
지난 22일 공연 시작 전 공연장 밖의 팬들 공연 모습[시드니=연합뉴스]

주최 측은 호주가 다문화 국가인 점을 고려해 원주민 및 이민자와 함께 장애인 등 모두 25명을 공연장에 초대했다. 또 소외계층으로 구성된 커버댄스 팀들에게 많은 관중 앞에서 K팝 댄스 무대를 선보일 기회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주시드니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공동홍보관을 꾸미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홍보도 진행했다.

한편 CJ E&M 측은 이번 오세아니아(시드니)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중남미(멕시코), 아시아(일본), 북미(뉴욕·로스앤젤레스)의 케이콘 행사를 모두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이들 5개 지역에서 총 23만여 명의 팬들을 만나 한류를 전파했으며 관련 부대행사에는 485개의 기업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케이콘을 총괄하는 신형관 CJ E&M 음악콘텐츠부문장은 "올해는 신규지역 발굴을 통해 한류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체 지역에도 지속해서 투자했다"며 한국문화를 세계 주류문화로 도약시키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레드카펫에 참석한 팬들. 오른쪽 첫 번째 반짝이는 물건을 든 여성이 애들레이드에서 온 세라[시드니=연합뉴스]
지난 22일 레드카펫에 참석한 팬들. 오른쪽 첫 번째 반짝이는 물건을 든 여성이 애들레이드에서 온 세라[시드니=연합뉴스]

cool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4 12: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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