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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평균자책점 3.86

송고시간2017-09-24 11:44

땀 닦는 오승환
땀 닦는 오승환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아쉬운 피칭을 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5-11로 뒤진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77에서 3.86으로 올랐다. 시즌 성적은 1승 5패 20세이브다.

2번 타자부터 상대한 오승환의 출발은 좋았다.

스탈링 마르테를 3구째 시속 139㎞(86.3마일) 슬라이더로 중견수 뜬공, 앤드루 매커천을 2구째 시속 149㎞(92.3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공 5개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오승환은 조시 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이어 데이비드 프리스한테 초구 시속 137㎞(85.1마일)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중견수 방면 날카로운 2루타로 연결되면서 1점을 내줬다.

2사 2루에 처한 오승환은 그레고리 폴랑코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엘리아스 디아스와 승부를 택했다.

오승환은 디아스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이 9회초 피츠버그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6-11 그대로 종료됐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세인트루이스는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끊겼다.

오승환은 올 시즌 입지가 크게 좁아져 시즌 막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이날도 코치진의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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