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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의 태양전지 수입제한 가능성에 반발…"WTO규정 준수하라"

송고시간2017-09-24 11:16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태양광전지에 대한 미국의 수입제한 조치 가능성에 강하게 반발했다.

24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의 무역구제조사국 국장인 왕허쥔(王賀軍)은 미국이 관련국과 자국내 태양광 관련기업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수입 제품이 자국산업을 훼손한다고 판단한 것은 태양광 전지 관련제품의 글로벌 유통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미국내 관련사업의 건강하고 균형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상무부는 또 미국이 최근 수년간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태양광 제품에 대한 무역구제조치를 이미 수차례 취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왕 국장은 태양광 제품의 자유로운 유통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서 이 부분의 자유무역은 각국의 공동책임이며 공동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조사기관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준수해 무역제한조치를 취하는데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태양광 제품의 수입이 국내산업에 엄중한 피해를 끼쳤다면서 관련제품의 수입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ITC가 무역법 201조에 의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권고하고 대통령이 이를 채택하면 미국에 태양광전지를 수출하는 한국, 중국 등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태양광 패널+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태양광 패널+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태양광 패널은 [인천항만공사 제공], 세이프가드 이미지는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캡처]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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