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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 개막 후 6경기 연속 영패…역대 최악의 출발

송고시간2017-09-24 07:53

맨시티전서 0-5 패배…승점0·득점0·득실차 -13

다음 상대는 맨유와 첼시…'울고 싶은 이청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가 역사상 최악의 성적에 울상 짓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0-5로 대패했다.

전반 44분 르루아 사네에게 결승 골을 허용했고, 후반전에 라힘 스털링에게 연속골을 내줘 전의를 잃었다.

이후 세르히오 아궤로, 페이비언 델프에게 추가 골을 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로이 호지슨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은 경기 후 "공격과 수비, 모두 실패했다"며 "자신감도 없었고 창의적인 플레이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6연패, 무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허더즈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모든 경기에서 득점 없이 패했다.

8월 19일 리버풀에 0-1로 졌고, 8월 26일 스완지시티에 0-2로 패했다.

10일 번리, 16일 사우샘프턴전에선 모두 0-1로 무릎을 꿇었다.

다국적매체 ESPN에 따르면, 개막 후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승점도 챙기지 못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사상 크리스털 팰리스가 처음이다.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최하위로 처진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악의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부임 후 77일밖에 지나지 않은 프랑크 더 부르 감독을 경질한 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지낸 호지슨 감독을 영입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감독을 경질했다는 창피한 기록만 남겼다.

향후 일정은 더욱 험난하다. 다음 경기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맨유전을 치른 뒤엔 3위 첼시와 만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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