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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에 '울고 웃은' 권창훈…디종, 리옹과 3-3 무승부

송고시간2017-09-24 07:23

'석현준 결장' 트루아는 메스에 1-0 승리

드리블하는 권창훈(오른쪽).[디종 구단 홈페이지 캡처]

드리블하는 권창훈(오른쪽).[디종 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권창훈(디종)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행운과 페널티킥을 내주는 불운까지 모두 겪은 가운데 소속팀 디종은 '깅호' 올랭피크 리옹과 비기면서 가까스로 강등권을 탈출했다.

디종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시르피외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7라운드 원정에서 리옹과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2무4패(승점 5·골득실-7)를 기록한 디종은 18위 릴(승점 5·골득실-7)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17위로 올라서며 강등권(18~20위)에서 벗어났다.

증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힌 권창훈은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64분을 뛰었다.

권창훈은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동점골에 힘을 보탰지만, 후반 18분에는 반칙으로 역전의 빌미가 된 페널티킥을 내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디종은 리옹과 전반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전반 20분 리옹의 나빌 페키르에게 선제골을 내준 디종은 전반 23분 권창훈이 페널티지역에서 리옹의 수비수 펠렌드 멘디에게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따냈다.

디종은 나임 슬리티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7분 세카의 헤딩 역전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리옹의 반격도 거셌다. 리옹은 후반15분 하우셈 아우아르의 재동점골이 터졌다.

디종은 후반 18분 권창훈이 페널티지역에서 리옹의 멘디에게 반칙을 가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리옹의 마리아노 디아스에게 페널티킥 재역전골을 따냈다.

이날 팀의 동점골 페널티킥을 유도한 권창훈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준 뒤 곧바로 교체됐다.

디종은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슬리티의 패스를 받은 세드릭 앰베레의 동점 헤딩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3-3으로 힘겹게 마쳤다.

한편, 석현준이 결장한 트루아는 메스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17일 몽펠리에와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리그앙 데뷔전을 치렀던 석현준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트루아는 후반 22분 수비수 1명이 퇴장당하면서 수적열세에 빠졌지만, 후반 45분 사무엘 그랑시르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1-0 승리를 따내 13위에 랭크됐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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