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란' 송해성 감독, 택시기사에 취중욕설로 고소당해
송고시간2017-09-24 00:32
(고양=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고양경찰서는 23일 영화 파이란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혐의(모욕)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송해성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6.yna.co.kr/etc/inner/KR/2017/09/24/AKR20170924000200060_01_i_P4.jpg)
택시기사는 고소장에서 "송 감독이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여의도에서 경기도 고양으로 가던 택시 안에서 고양시에 진입할 때쯤 할증 버튼을 누르겠다고 하자 욕설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송 감독이 만취 상태여서 일단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송 감독은 영화 파이란(2001년)과 역도산(2004년), 우리들의 행복한시간(2006년), 고령화가족(2013년) 등을 연출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4 0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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