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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중국 커제에 패…남방장성배 준우승(종합)

'백번의 커제' 극복이 숙제로 떠올라
박정환(왼쪽)과 커제[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박정환(왼쪽)과 커제[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벌인 '한·중 자존심 대결'에서 패했다.

박정환 9단은 22일 중국 후난성 펑황현 펑황고성에 있는 만수궁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2017 남방장성배 정상대결 세계바둑챔피언전에서 커제 9단에게 264수 만에 흑 2집 반패했다.

농심배에 한국 대표로 출전 중인 박정환 9단은 농심배 개최지인 랴오닝성 선양에서 펑황고성으로 이동해 대국을 치렀다.

2003년 시작한 남방장성배는 2년에 한 번 한국과 중국의 대표기사 1명씩을 초청해 단판 승부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로 봉상고성배로 불리기도 한다.

2015년에는 김지석 9단이 중국 탕웨싱 9단을 꺾고 우승했다.

박정환 9단은 2013년 남방장성배에서도 천야오예 9단에게 패해 이 대회 2패째를 떠안았다.

이 대회 전까지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의 공식대결 전적은 5승 4패였다.

박정환 9단이 커제 9단에게 당한 4번의 패배는 모두 흑을 잡고 패한 것이었다. 이번에도 박정환 9단의 커제 9단의 '백번'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하며, 제한시간 1시간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제공한다.

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4만 위안(약 6천800만원)이다.

통산 전적은 한국이 중국에 4승 1무 3패로 앞서 있다.

박정환(왼쪽)과 커제[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박정환(왼쪽)과 커제[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18: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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