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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AI·구제역 가상 방역훈련

송고시간2017-09-24 08:40

충북도·농림부 방역 전 과정 실제처럼 진행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청주시가 합동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청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가상 방역훈련을 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훈련은 청주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철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인근 한우 농가에서 백신 미 접종 유형인 Asia 1형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도와 시 등은 AI·구제역 의심 신고에 다른 초동 방역팀 투입, 거점소독소 운영, 살처분 등 긴급 조치와 방역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한다.

이 훈련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과 담당 공무원, 축산 농가·단체 관계자 등이 지켜본다.

농림부 등은 훈련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가축 방역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훈련을 마친 뒤 축산 농가와 공무원 대표들은 'AI·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합심해 방역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한다.

참석자들은 축산 방역 함양을 위한 퍼포먼스도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AI·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병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겨울철 가금류 휴지기제도, 구제역 항체 우수농가 백신 구입비 지원 등 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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