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프랑스 경제장관 "규제 완화 예정…한국기업 많이 와달라"

벵자멩 그리보 장관, 아셈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방한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벵자멩 그리보 프랑스 재정경제부 국무장관은 22일 "프랑스는 규제가 많다고 알려졌는데 지금 정부는 여러 개혁을 통해 앞으로 노동이나 기업 세제를 더 많이 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그리보 국무장관은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기업들이 프랑스로 더 많이 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리보 국무장관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 이후 한국을 방문한 첫 프랑스 장관이다. 프랑스 대선에서 당시 마크롱 대통령 후보 대변인을 했다.

그리보 국무장관은 새 정부가 노동시장 유연화와 세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서 "기업이 활동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고 보호주의도 완화하자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해고와 채용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노조의 근로조건 협상 권한을 축소한 노동법 개정안을 마련해 9월 말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유세와 법인세, 개별소득세 인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보 장관은 "한국은 프랑스에서 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산업이나 기술 혁신 분야 등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하면 좋겠다"며 경제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로 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분야를 거론했다.

그는 "프랑스와 한국은 경제, 기술, 에너지,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많은 가치를 공유한다"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대해서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면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언급했다며 "한국이나 프랑스 모두 원전이 굉장히 중요하고 프랑스는 원전을 에너지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다 같이 협력하면 기후변화를 막을 수는 없어도 천천히 일어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올해 12월 기후변화 정상회담을 파리에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벵자멩 그리보 장관의 미소
벵자멩 그리보 장관의 미소(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벵자멩 그리보 프랑스 재정경제부 국무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9.22
seephoto@yna.co.kr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15:0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