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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백남기 1주기' 농민 5천명 집회…곳곳 태극기집회도

광화문 농민대회, 대학로·명동은 태극기…"충돌 우려 없어"
2016년 11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년 11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토요일인 23일 서울 도심에서 고(故)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대회가 약 5천명 규모로 열린다.

22일 농민·시민단체 모임인 '백남기투쟁본부'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23일 오후 종로·광화문 일대에서 백 농민 추모대회를 개최한다.

백 농민은 2015년 11월 14일 대정부 시위에 참석했다가 종로1가에서 경찰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었고, 서울대병원에서 317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해 9월 25일 숨졌다.

1주기 추모대회에 앞서 농민단체들은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사전대회를 열고, 농협이 하나로마트에서 수입 농산물을 판매하는 행위를 규탄한다.

본격적인 추모대회는 백 농민이 물대포를 맞은 곳인 종로1가의 르메이에르 빌딩 옆 샛길(종로3길)과 청진공원에서 오후 4시께 '백남기 농민 뜻 관철과 농정개혁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로 시작한다.

이들 단체는 오후 6시께 대회를 마치고 종로구청과 광화문 KT빌딩 옆을 지나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오후 7시께 공식 추모행사 '백 농민 1주기 추모대회'를 연다.

각계 인사들의 추모사와 가수 이상은의 추모공연이 예정됐다. 오후 8시 30분께 추모행사를 마친 후에는 따로 행진은 하지 않고 해산한다.

한편 사드 반대를 외치며 19일 분신했다가 이튿날 숨진 '독일 망명객' 조영삼(58)씨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오전 9시 발인 후 분신 장소인 상암동에서 노제를 지내고, 오전 10시 청와대 인근에서 영결식을 치른다. 이어서 오전 11시께 미대사관 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화장지로 이동한다.

9월 2일 대한애국당 행진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9월 2일 대한애국당 행진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오후 도심 곳곳에서 친박(박근혜)·보수성향 단체 총 4곳의 수백∼수천명 규모 태극기집회 및 행진도 예정돼 있다.

변희재 등 대한애국당 인사들이 만든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가 오후 2시께 대학로에서 약 3천명 규모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오후 4시께부터 보신각과 안국역을 지나 삼청동을 행진한다.

같은 시간 친박(박근혜)성향 단체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도 대한문 앞에서 500여명 규모 태극기집회를 열고, 보신각과 을지로를 행진한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출신 인사가 만든 '박 전 대통령 구명총연맹'는 보신각 앞에서 약 200명 규모 집회를 열고, 명동을 행진한다.

신생단체 '태극기행동본부'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100여명 규모 태극기집회를 연 다음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나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까지 행진한다.

농민단체들이 종로1가∼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추모대회를 갖는 가운데 해당 구역 주변부를 친박·보수단체가 행진하는 모양새지만, 직접 마주치는 구간은 없어서 충돌 우려는 적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개혁위원회 권고에 따라 살수차와 차벽은 배치하지 않고, 집회 인근 경력 배치도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 "충돌 등 돌발상황이나 시민 불편이 생기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경력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13: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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