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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우즈베크·터키 순방…'믹타 국회의장회의' 참석

우즈베크 대통령과 면담…믹타회의서 기조연설
정세균 국회의장(자료사진)
정세균 국회의장(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7박 9일 일정의 우즈베키스탄·터키 순방길에 올랐다.

국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의장은 수교 25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 터키에서 열리는 믹타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 "특히 올해는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직접 주요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려인 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정 의장은 지난 19일 출국해 카자흐스탄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자 출국일을 연기했다.

정 의장은 이날부터 나흘간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머물며 상·하원의장,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 샤프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차례로 만날 계획이다.

정 의장은 또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고려인 화가전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석하고 이들과 오찬 간담회도 한다.

오는 26일에는 믹타 개최지인 터키로 이동해 다음날 현지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임직원과 오찬을 한 뒤 오후에는 스티븐 패리 호주 상원의장과 면담한다.

정 의장은 28일 이스탄불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제3차 MIKTA(믹타·중견국협의체) 국회의장회의에 참석, '인도주의적 지원과 지속가능발전 간 연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정 의장은 29일 터키 국회의장과의 면담 이후 총영사 주최 만찬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유동수 의원이 동행한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15: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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