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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인 기량 겨룬다"…25회 건설기능대회

건단련 "건설현장 청년층 유입 위한 정책 지원 필요"
불꽃 튀는 용접작업
불꽃 튀는 용접작업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제21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용접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국내 건설 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건설기능대회가 22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수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8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시공 현장에서 선발된 227명의 건설기능인들이 참가해 거푸집·건축 목공·미장·조적·철근 14개 직종에서 그동안 연마해온 실력들을 겨뤘다.

참가자 중 최고령자 출전자는 타일 분야의 기능인 김영현(70) 씨, 최연소자는 측량 분야의 연대흠(19) 씨로 이번 대회에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가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2·3위에게는 건단련 회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산업연수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유주현 건단련 회장은 "건설기능인력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건설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단련은 이날 '청년층 유입을 위한 건설기능인등급제 숙련도 평가 체계 구축 및 운영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구직난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불과하다"며 "건설현장의 심각한 고령화를 막기 위해 정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은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설현장에 청년층 인력 유입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기능인력에 대한 직업 경로가 불투명해 직업의 비전을 제시해 줄 수가 없기 때문"이라며 "현장의 신규 청년층 인력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건설기능인등급제에 숙련도 평가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1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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