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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쿠르드 독립투표, 안정 해쳐"…만장일치 성명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오는 25일로 예정된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분리·독립 찬반 투표가 지역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21일(현지시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한 성명을 통해 이 투표가 난민들의 귀향을 어렵게 하고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다음 주 일방적으로 국민투표를 하려는 쿠르드자치정부의 계획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 잠재적인 영향에 이사국들이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된 국민투표는 쿠르드 군이 중요한 역할을 해온 IS 격퇴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치러지기로 일정이 잡혔다"고 덧붙였다.

안보리는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자치정부의 분쟁을 해결하는 데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앞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지난 17일 유엔이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족의 협상을 돕겠다며 분리·독립 투표 계획을 접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1991년 걸프 전쟁 이후 자치권을 행사해온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는 오는 25일 독립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를 치를 예정이다. 이 투표의 법적 구속력은 없다.

국제사회 대부분이 쿠르드자치정부의 분리·독립투표에 반대한다. 전날 미국 국무부가 이 투표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란·이라크·터키 3개국도 투표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17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열린 쿠르드 독립투표 지지 집회[A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열린 쿠르드 독립투표 지지 집회[AP=연합뉴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11: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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