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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봄가뭄 재해보험금 지급액 120억원…역대 최대

수확철 실태 조사하면 더 늘어날 듯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봄철 가뭄이 극심했던 충남 서산과 태안지역 벼재배농가에 120억원대의 재해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수만에서 농민이 말라죽은 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천수만에서 농민이 말라죽은 모를 들어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태안군과 농협 서산시지부 등에 따르면 봄철 가뭄 피해에 대한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지난달까지 서산 389농가에 83억2천만원(467건)의 재해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태안은 이앙불능 56건 1억2천만원, 경작불능 50건 2억3천만원, 재이앙 192건 34억원 등 모두 260농가에 37억5천만원(298건)의 보험금이 나왔다.

봄철 가뭄 피해에 따른 재해보험금 지급으론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재해보험 가입농가가 적지 않은 혜택을 봤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가입을 적극 권유해 재해보험 가입농가가 증가한 것도 보험액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태안군 관계자는 "상반기 가뭄 피해에 따른 재해보험료 지급액이 이미 지난해 전체 지급액을 넘어섰다"며 "현재 조사 중인 가을 추수기 피해 규모를 추가로 산정하면 재해보험료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2천여 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손실에 따른 보상을 일부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1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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