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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불펜' 마에다, 3이닝 소화하고 교체…류현진의 활용법은

류현진, 24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등판…교체 상황이 중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마에다 겐타(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3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교체의 가장 큰 이유는 '포스트시즌 불펜행'이었다.

마에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투런 홈런 포함 3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투구 수는 61개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회부터 불펜을 가동했고, 다저스는 5-4로 승리했다.

정상적인 투수 운용은 아니었다.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두고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에다는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의 무기가 될 것"이라며 "우타자를 상대하는 모습이 좋았다. 불펜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에다는 이틀 정도 쉬고 중간 계투로 나설 예정"이라며 남은 정규시즌에서 '불펜 마에다'를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에다는 "보직이 바뀌어도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도록 돕겠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던지고 싶다"고 로버츠 감독의 뜻을 받아들였다.

마에다는 이미 두 차례 구원투수로 나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활약한 바 있다.

피홈런에 아쉬워하는 마에다 겐타
피홈런에 아쉬워하는 마에다 겐타(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2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 동점 투런포를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0)도 마에다처럼 짧은 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0일 "다저스가 류현진과 마에다를 포스트시즌에서 구원투수로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레이턴 커쇼와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 리치 힐이 포스트시즌 선발로 나서고 류현진과 마에다는 불펜으로 이동한다는 예상이다.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다.

류현진은 2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하고, 이후 불펜에서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류현진은 5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구원 등판해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류현진의 불펜행 여부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도 있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도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선발 투수에게 구원 투수 역할을 맡기는 건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2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오는 상황이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류현진 활용법'을 예측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2 09: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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