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내달 1∼7일 파업 예고

2015·2016년 임금 인상안 놓고 작년 2월부터 '줄다리기'


2015·2016년 임금 인상안 놓고 작년 2월부터 '줄다리기'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추석 연휴 중 일주일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파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조종사 노조는 전날 이런 방침을 사측에 전달하고 "390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알렸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출정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출정식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열흘 간 파업에 돌입한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앞에서 열린 파업 출정식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12.22 toadboy@yna.co.kr

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과 관련해 사측과 갈등을 빚다 작년 2월 20일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다. 12월에는 일주일간 파업도 했다.

올해 3월에는 7일간 2차 파업을 하려다 조원태 사장이 노조를 방문해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영향으로 철회했다.

최근까지 조종사 노조는 2015년 4%, 2016년 7% 인상과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2015년 1.9%, 2016년 3.2% 임금 인상과 보안수당 인상과 공항대기 수당 신설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노조는 "협상 타결을 위해 노조는 최초 30%대 임금 인상안에서 계속 양보하고 있는데, 사측은 변화가 없다"며 "행동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파업은 쟁의 행위 찬반투표 등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며 "회사 경영여건을 고려할 때 일반직 노조와 타결한 1.9% 인상률 이상의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측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1 17:5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