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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성탐사 계획 '착착'…탐측장비 19종 확정

장룽챠오 中화성탐사계획 책임자 "美에 맞설 우주강국 건설하겠다"
中 창정-5호 로켓 발사 장면
中 창정-5호 로켓 발사 장면(베이징 AP=연합뉴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우주 굴기(堀起)'를 향한 중국의 계획 중 하나인 화성탐사 계획이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화성탐사 계획의 총책임자인 장룽챠오(張榮橋)는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딥 스페이스(Deep Space) 탐사 국제포럼'에서 화성 탐사선에 실릴 계측장비 계획을 공개했다.

중국의 우주 탐사계획을 담당하는 국가항천국은 2020년에 화성 탐사선을 발사해 화성 표면 샘플을 채취하는 등 임무를 마친 후 지구로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올해 초 밝혔다.

포럼에서 장룽챠오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화성 탐사선은 화성 궤도를 도는 우주선에 실릴 계측기 13종과 화성 표면에 착륙할 차량에 실릴 계측기 6종 등 총 19종의 탐측장비를 싣게 된다.

궤도 우주선에 실릴 계측기는 화성의 공간환경 탐사 및 측정, 화성 표면과 표층구조 탐측 등의 임무를 맡는다. 착륙 차량에 탑재되는 계측기는 화성의 대기 환경을 측정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된다.

장룽챠오는 "2020년 전후에 화성을 탐사하겠다는 계획은 순조롭고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화성탐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과학적 목표를 정하고 그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탐사 계획은 미국에 맞설 수 있는 우주 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중국이 진행하는 일련의 우주 탐사 계획 중 하나이다.

중국은 지난해 9월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데 이어 올해 11월 달 토양을 채취하기 위한 탐사선 '창어(嫦娥) 5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 표면에 착륙하기 위한 '창어 4호'를 발사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1 16: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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