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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시민청, 강북구 솔밭공원역에 내년 개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난해 부지 선정을 두고 우여곡절을 겪은 서울시 '제2시민청'이 내년 초 강북구에 있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강북구 우이동 16-20 솔밭공원역에 지상 3층·2개동 550㎡ 규모로 제2시민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동북권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제2시민청은 활짝 라운지·시민청갤러리 등을 갖춘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 장소다. 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가변형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시는 당초 강남구 세텍(SETEC) 부지에 제2시민청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강남구가 이곳을 인근 아파트 재건축에 발맞춰 후일 함께 개발해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나 중소기업발전을 위해 써야 한다고 반대하면서 양측간 지루한 줄다리기와 법정공방이 이어졌다.

시는 결국 지난 연말 "다섯 차례에 걸친 행정심판과 소송이 서울시 손을 들어주는 등 법률적 타당성이 입증됐음에도 강남구의 소모적인 방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세텍 부지 유치 포기를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이후 25개 자치구의 의견을 모아 후보지를 물색해왔으며, 시민대표·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이뤄진 선정자문단이 회의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

시는 "솔밭공원역 제2시민청은 남는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예산 투입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 자치구·주민과 협의해 시민주도·주민 참여형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 권역별로 시민청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1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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