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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정지' 아픔 결승골로 날린 윤빛가람…"책임감 커졌다"

'수원 징크스' 깬 후반 중거리 골로 제주 3-2 승리 이끌어
추가 골 넣는 윤빛가람
추가 골 넣는 윤빛가람(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제주 윤빛가람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17.9.20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 윤빛가람이 출전정지 징계 해제 후 처음 출전한 수원전에서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윤빛가람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5분 마그노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슛을 성공했다.

이후 수원이 한 골을 만회하면서 윤빛가람의 이 골은 제주의 결승 골이 됐다.

윤빛가람은 경기 후 "수원을 오랫동안 못 이기다 보니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됐다"며 "오늘은 꼭 이기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윤빛가람은 지난 19일 전남 전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풀리고 한 달 만에 그라운드에 나온 윤빛가람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에 뛰지 못하는 동안 윤빛가람은 "선수들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반성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경기에 투입됐을 때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며 "그래서 더욱 열심히 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10경기 1승 1무 8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던 상대인 수원을 이겨 자신감을 충전했고, 10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면서 선두 전북 현대도 승점 3차로 바짝 쫓게 됐다.

윤빛가람은 최근 팀의 선전 요인으로 "그동안 제주가 여름만 되면 수비가 많이 처졌는데, 이제 수비가 단단해지고 선수층이 두꺼워졌다"고 분석했다.

23일 상주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윤빛가람은 "자신감이 자만감이 되지 않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mihy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22: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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