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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멕시코 지진 희생자·유족 애도…대만인 1명 부상

19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된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구조자들이 생존자를 수색 중인 모습.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된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구조자들이 생존자를 수색 중인 모습. [AP=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최소 200여명이 숨진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면서 "지진 희생자와 유족, 멕시코 정부에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어 "멕시코 국민들이 재해를 조속히 극복하고, 터전을 재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루 대변인은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대만 출신 1명이 부상했다"면서 "중국 외교부와 멕시코 주재 중국 영사관은 계속해서 재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14분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州)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났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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