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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의료관광 외국인, 전국 대비 고작 1%

지난해 3천500명…타 광역시 절반에도 못 미쳐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광역시의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다른 광역시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춘수(남구3) 의원은 20일 광주시에 대한 시정 질문에서 "광주시가 의료관광에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다른 광역시에 비해 외국인 환자유치실적이 형편없다"고 질타했다.

박춘수 광주시의원
박춘수 광주시의원

박 의원이 이날 제시한 '7대 특광역시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유치한 외국인 환자는 36만4천189명이다.

이중 서울시가 21만6천657명으로 59.5%를 차지했다. 대구시 2만1천100명, 부산 1만7천505명, 인천 1만2천992명, 대전 1만897명 순이다.

광주는 고작 3천531명으로 전국대비 1%에 그쳐 의료환경이 비슷한 타 광역시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광주시의 의료관광 전담인력 실태도 지적됐다.

박 의원은 "각 지자체의 의료관광 전담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광주시는 거의 대응을 포기한 지자체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광주시는 의료관광 담당자가 고작 1명인데 반해 부산은 2팀 10명, 대구는 2팀 8명, 인천 1팀 3명, 대전은 1팀 3명이 담당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는 인구대비 의사 수·병원급 의료기관 수·병상 수·주요 의료 장비수 등 의료자원은 전국 상위 수준이다"며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중국과 친해지기 정책 추진 등으로 다른 시에 비해 불리할 것도 없다"며 전담팀 신설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의료관광 브랜드개발, 안내체계 구축,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의료관광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의료관광 활성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의료관광 및 해외 의료진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담팀 설치방안도 조직관리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14: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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