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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잠실 오가는 '2층 버스' 운행…3대로 하루 24회

(하남=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 잠실을 오가는 '2층 광역버스'가 21일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하남시는 20일 오후 4시 하남 버스환승공영차고지에서 2층 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하남에 도입된 2층 버스는 모두 3대로, 하남시와 잠실역을 오가는 '9302번' 노선에 투입된다. 21일부터 하루 24회 운행한다.

하남 버스환승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스타필드 하남∼유니온타워∼신평마을∼풍산초교∼미사파출소·종합운동장 등을 거쳐 잠실역까지 편도 기준 41.1㎞를 운행한다.

서울도심 달리는 경기도 2층 광역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도심 달리는 경기도 2층 광역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차량은 볼보(Volvo)사가 제작한 것으로 1층에 11명, 2층에 59명 등 모두 7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천장 비상 탈출구, 긴급 제동장치, 차로이탈 경고장치, 전복 방지 시스템 등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

교통약자를 배려해 휠체어 전용공간과 도움버튼이 설치돼 있으며 좌석별 독서용 등, 모바일 기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도는 광역버스 입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0월 전국 최초로 2층 버스를 도입했다.

현재 김포∼서울 5개 노선 21대, 남양주∼잠실 5개 노선 6대, 수원∼서울 2개 노선 3대, 파주∼서울 1개 노선 1대, 안산∼서울 1개 노선 2대 등 모두 14개 노선에 33대의 2층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하남까지 포함하면 15개 노선 36대가 운행하게 된다.

도는 내년 초까지 143대의 2층 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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