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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현장 돌며 에어컨 배관 훔친 40대 구속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유성경찰서는 20일 신축 공사현장에서 에어컨 배관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3)씨를 구속했다.

지난달 26일 대전서 A씨가 훔친 배관을 들고 나가는 모습.
지난달 26일 대전서 A씨가 훔친 배관을 들고 나가는 모습.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4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공사 중인 건물 내에 설치된 에어컨 배관 90m를 잘라 훔쳐 가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의 신축 공사현장을 돌며 총 14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에어컨 배관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에어컨 배관이 구리로 돼 있어 고물상에 팔면 돈이 된다는 점을 노려, 비교적 경비가 허술한 신축 공사현장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훔친 배관 일부는 고물상에 팔아 생활비 등으로 썼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11: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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