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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복합리조트 '신화월드'로 이전 추진

"시설비 람정 부담, 규모 2.5배 넓어"…개장 전후 최종합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을 서귀포시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로 이전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20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어 롯데호텔 제주에서 운영하는 시내면세점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로 옮기는 협상을 람정제주개발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재홍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신화월드로부터 면세점 이전을 요청받아 1년 가까이 협상해 왔고 현재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가 1차 개장하는 이달 말 전후 최종합의 할 예정이다. 관세청에도 이달 내로 이전 승인을 신청한다.

롯데호텔제주에 조성된 시설 폐기에 따른 손해와 제주신화월드에 꾸밀 시설 비용은 대부분 람정제주개발이 부담키로 협의가 이뤄졌다.

면세점 임대료도 고정요금이 아닌 매출 기준으로 하는 정률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건설 현장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건설 현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샵스 건물에 면세점이 들어서게 되면 지하 1·2층을 합해 전체면적 1만144㎡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롯데호텔제주 내 면세점(4천1㎡)와 비교해 2.5배가량 더 넓다.

이 사장 직무대행은 "경영분석을 통해 이전하는 것이 장·단기적으로 영업하기에 더욱 나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며 "서귀포시라는 동일한 기초자치단체에서 장소만 옮기는 것이라서 면세점 이전 승인에 관련해서도 법·제도적으로 큰 문제가 없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사 시내면세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2016년 2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서 문을 열었다.

면세사업 특별허가 기간은 2026년까지다.

롯데호텔제주 내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롯데호텔제주 내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연합뉴스 자료 사진]

공사 시내면세점은 지난해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 배치 갈등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세청으로부터 면세사업권 특별허가를 받은 시내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면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관세)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시설이다. 국내 출국 항공권이나 선박 이용권이 있는 내국인도 출국 전 이용 가능하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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