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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PGA투어 국내 개최 경제효과 2천억원…K컬처 알린다"

국내 첫 PGA 정규대회 CJ컵…227개국 중계·10억 가구 시청 예상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CJ그룹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를 통해 한식 세계화 등 'K푸드'와 'K컬처' 확산에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CJ그룹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나인브릿지'를 개최한다.

'CJ컵@나인브릿지'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투어 정규 대회다.

CJ주식회사 마케팅실 경욱호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후원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 부사장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GA투어는 전 세계 227개국에서 중계되고 10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PGA투어 사무국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미디어 노출·광고효과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CJ는 전했다.

세계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인구 20만명의 소규모 도시 오거스타는 연간 지역 경제 수입의 10%가 이 대회를 통해 나온다.

대회 매출은 티켓 입장료 3천400만 달러(390억원)를 포함해 1억2천만 달러(1천350억원), 순이익은 무려 3천500만 달러(394억원)에 이른다.

마스터스 전후로 약 25만명이 오거스타를 찾는다.

CJ는 이번 대회에 약 4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CJ컵이 국가 브랜드 제고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로 위축된 제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CJ컵 후원하는 CJ제일제당 비비고 [CJ제공]
CJ컵 후원하는 CJ제일제당 비비고 [CJ제공]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를 모델로 한 프로모션 영상이 제작돼 대회 중계 때 세계에 제주와 대한민국을 소개할 예정이다.

CJ는 10년간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 한국 식문화, 콘텐츠, 브랜드 등 K-컬처 확산 계기로 삼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경욱호 부사장은 "앞으로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관련 중소기업들에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식 및 문화콘텐츠 체험 행사를 확대해 K-컬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해 특별 메뉴 개발, 이벤트, 글로벌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식 알리기에 주력한다.

대회 기간 주요 코스에서 비비고의 다양한 메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대회 공식 VIP 만찬에서는 고급 전통 한식을 비비고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도 선보인다.

비비고 시그니처홀(13번홀)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를 대상으로 비비고 전문 셰프들이 찾아가 총 5만 달러 상당의 K-푸드 파티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미국 골프채널을 통해 비비고 최초의 글로벌 TV 광고를 내보낸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손은경 상무는 "PGA투어 정규대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은 비비고가 처음"이라며 "대회를 접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식 세계화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국내 골프 중소기업 JDX가 PGA투어 대회 후원사로 처음 참여해 대회 의상을 책임진다.

JDX 외에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LG CNS, 대한항공, 미래에셋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doub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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