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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팀장님이 저녁 먹자고 할까봐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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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근로 시간 단축, 가능한 일일까요?

'칼퇴' 꿈꾸는 직장인, 조심스러운 기업

직장인 A씨는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 팀장님이 "저녁먹을 사람?"하고 물어볼까봐 불안해집니다. 더 두려운 것은, 저녁식사를 하지 않고 퇴근하겠다고 말했을 때 돌아오는 질문입니다.

"무슨 일 있어?"

워라벨.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입니다. 말 그대로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뜻하죠.

일이 많아서, 눈치가 보여서, 분위기상 퇴근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 최근 한 조사에서 직장인들에게 좋은 직장의 조건을 물었더니 가장 많은 50.6%(복수응답)가 '근무시간 보장'이라고 답했습니다.(출처: 잡코리아)

최근 근로 시간 단축이 본격적으로 논의 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이에 대해 노동자들과 기업 측의 의견은 다소 엇갈리는 모양새입니다.

우리나라 근로시간이 길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죠. 2015년 기준 한국 근로자의 1인당 연간 근로시간은 2천113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1천766시간보다 347시간 더 오래 일한 겁니다.

당연히 직장인들은 두 팔 벌려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일주일 평균 2.5회로 주 5일 근무제 기준으로 일주일에 절반은 야근을 합니다. 야근하는 직장인의 63.9%가 '어쩔 수 없이 야근한다'는 슬픈 대답을 했습니다.(출처: 잡코리아)

"오랫동안 일하는 걸로 치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잘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야근이 일상이라는 직장인 C씨의 푸념처럼, 긴 근로시간에 비해 효율은 떨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러나 기업 측은 신중한 모습입니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는 “근로시간 단축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면서도 “급격히 시행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하자"고 제안한 것이죠.

최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야근으로 인정받던 때는 지났다"며 정부가 변화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월 1회 야근·회식 없이 임직원의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패밀리데이'를 만들었습니다.

'야근 문화'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 접근하는 법은 다소 다른 게 사실입니다.

노동자와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김지원 작가·정예은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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