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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북부에 물류단지 조성…6개 권역에 화물차 차고지 설치

대전시 '제3차 물류기본계획' 수립…2026년 완료
대전 북부권 물류단지 조성 적지(대덕구 일원)
대전 북부권 물류단지 조성 적지(대덕구 일원)[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북부권 종합 물류단지가 조성되고 단계적으로 지역 6개 권역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도 확충된다.

대전시는 이런 내용의 제3차 시 물류기본계획(2017∼2026년)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 북부권 물류단지 조성 ▲ 물류 도로망 정비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 화물자동차 조업주차장 설치 등에 대한 사업내용과 투자계획이 담겼다.

시는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 등이 있어 많은 물동량이 발생하는 북부권 지역 물류난 해소를 위해 집배송(집배송센터) 및 보관기능(창고) 위주의 친환경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북부권 종합 물류단지 적지를 제시했다.

또 시 도로정비사업과 연계,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망을 개선해 원활한 화물운송 체계를 구축하고, 화물자동차 증가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와 생활·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북부 등 6개 권역에 1천588면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도 확충키로 했다.

대전 권역별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대전 권역별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도심지역 화물(택배)의 원활한 수·배송을 위한 화물차 조업주차장(21곳)과 1인 가구, 특히 여성 등의 밀집도가 높은 다세대 주택 인근 공공시설에 무인 택배 함(46곳)도 각각 설치한다.

시는 앞으로 2026년까지 1조1천762억원(국비 5천403억원, 지방비 5천392억원, 민자 967억원)을 투입해 북부권 물류시설을 비롯해 화물차 공영차고지 등 물류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류 현안을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내륙물류 중심 도시를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3차 지역 물류기본계획은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09: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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