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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유물을 찾아라…경기도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내년 '경기 천년의 해'를 앞두고 도의 역사를 담은 과거 유물 찾기에 나선다.

[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박물관은 20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는 할아버지의 경기도민증, 3대가 함께 사는 우리집 전통 추석 차례상 사진, 내 서랍 속의 상평통보 등 집 안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도와 관련된 옛날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옛날 물건 소지자는 간단한 물건 사진과 사연을 이메일(eventggdo@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도는 경기도박물관에 의뢰해 접수된 유물을 검증한 뒤 문화적 가치가 있는 5점을 우수 콘텐츠로 선정, 제공자의 이름으로 경기도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 제공자와 협의해 유물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 11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천년 기념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물 제공자 일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수도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한 기록에 따라 내년을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할 예정이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0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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