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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노리는 양현종, 승수 추가 실패…남은 기회는 두 번

KIA 타이거즈 좌완 선발 양현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 타이거즈 좌완 선발 양현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2년 만의 토종 선발 20승'을 노리는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남은 두 번의 기회를 모두 살려야 20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양현종은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안타를 내주고 6실점(4자책)했다.

팀이 1-4로 뒤진 7회 초 무사 2, 3루에서 마운드를 넘겨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고효준이 노수광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양현종이 책임질 점수가 늘었다.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8승째를 챙긴 양현종은 13일 SK전(6이닝 9피안타 5실점 4자책)에 이어 이날도 승리 사냥에 실패해, 20승 달성에 먹구름이 끼었다.

일정상 양현종은 두 차례 선발 등판할 수 있다. 양현종이 두 번의 기회에서 모두 승리를 쌓아야 1995년 이상훈(당시 LG 트윈스, 20승 5패) 이후 22년 만에 20승을 채운 토종 투수가 탄생한다.

이날 양현종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1회 초 2사 후 최정에게 볼넷, 정의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 2루 위기에 몰렸고 제이미 로맥에게 빗맞은 우익수 앞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2회에는 선두 타자 김동엽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이때 나온 좌익수 최형우의 실책으로 무사 2루에 몰렸다.

김강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가 됐다.

양현종은 후속타자 이재원이 땅볼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은 유격수 김선빈이 2루에 악송구를 해 추가 실점을 하고 다시 1, 2루 위기에 처했다. 양현종은 폭투로 주자에게 한 누씩 진루를 허용하고 노수광의 2루 땅볼로 3점째를 내줬다.

3회부터 6회까지는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다.

그러나 7회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양현종은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김성현의 번트 타구를 1루수 김주찬과 호흡이 맞지 않아 내야 안타로 만들어줬다.

무사 1, 2루에서 대타 조용호에게 1타점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은 양현종은 쓸쓸히 마운드를 내려갔다.

불펜마저 양현종을 돕지 못해, 양현종의 실점은 더 늘었다.

7회 초가 진행되는 현재, KIA는 1-6으로 끌려가고 있다. KIA 타선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하면 양현종은 시즌 6패째를 당한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9 20: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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