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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속' 광주도시공사 임원 임명

임추위원 활동 전력 후보, 본부장에 임명…공정성 논란 이어질 듯


임추위원 활동 전력 후보, 본부장에 임명…공정성 논란 이어질 듯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공모 과정에서 불공정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광주도시공사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에 각각 유광종(66) 전 광주도시공사 경영본부장과 이순남(59) 전 광주시 도시철도본부장이 임명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각 본부장 후보로 추천된 2명의 후보자 중 유 전 본부장과 이 전 본부장을 19일 임명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취임한다.

유 본부장은 광주시에서 과장으로 정년퇴직한 뒤 2011년 6월부터 3년간 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올해 광주시에서 퇴직한 뒤 응모했다.

사장 공백 장기화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산단조성 등 개발사업 등에 적임인 후보를 임명했다고 광주도시공사는 설명했다.

하지만 유 본부장은 직전까지 임원추천위원 활동 전력 등으로 이른바 '심판이 선수로 나섰다'는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광주도시공사 임원 공모 과정에서는 셀프 응모, 사전내정설, 건설업자 임원추천위원 선임 등 각종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3차례에 걸쳐 사장 공모가 진행됐으나 모두 무산되면서 당분간 경영본부장이 사장 직무 대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설립된 광주도시공사는 자본금 3천600억원 규모로 시 산하 공기업 중 최대이며 도시첨단산단, 첨단 3지구, 임대아파트 건설 등과 각종 체육시설, 영락공원 운영 수조원대의 사업을 맡고 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9 1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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