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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교장들 "현장실습 기간 줄이면 취업률 급감"

특성화고 인재 매칭 행사[연합뉴스 자료사진]
특성화고 인재 매칭 행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서울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회는 19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간을 6개월에서 한 달로 단축하는 내용의 교육부 실습제도 개선안이 취업률 급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성명서에서 "교육부 개선안은 취업을 희망해 특성화고에 입학한 학생들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현장실습을 한 달만 하면 취업 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장들은 "학교장 책임으로 노동·인권 및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양질의 일자리 취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지금처럼 3학년 2학기에 6개월 이내에서 전공 관련 현장실습을 하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근로 중심의 현장실습을 학습 중심으로 개선하고, 실습 기간을 1개월 안팎으로 줄이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9 17: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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