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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모라타, 팬들 '부적절' 응원가에 곤혹

루카쿠(왼쪽)과 모라타
루카쿠(왼쪽)과 모라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팬들이 자신만을 위한 응원가나 응원 구호를 만들어 불러주는 것은 선수 입장에서 더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부적절한 가사 때문에 오히려 불쾌하거나 곤혹스러워지는 경우도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새 둥지를 찾은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바로 모라타(첼시)의 응원가가 그 예다.

19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의 차별반대단체 '킥잇아웃'(KICK IT OUT)은 맨유 측에 팬들이 루카쿠에 대한 '인종차별적' 노래를 부르지 못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킥잇아웃은 이번 시즌 맨유에 합류한 루카쿠를 위해 팬들이 만든 노래에는 흑인 성기 크기에 대한 "모욕적이고 차별적인" 표현이 담겨 있다며 "선수를 응원한다는 취지와 무관하게 인종차별적인 편견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블로그를 통해 팬들에게 이 노래를 자제해달라고 요구했다.

모라타의 경우 응원가에 담긴 반(反) 유대 성향의 가사가 문제가 됐다.

응원가에는 첼시의 라이벌 토트넘에 대한 증오와 유대인에 대한 공격적인 가사가 담겨 있었다. 토트넘은 전통적으로 유대인 팬을 기반으로 한 구단이다.

첼시는 곧바로 "노래 가사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앞장서 비난했고 모라타도 "제발 모두를 존중해달라"며 노래 자제를 요청했다.

mihy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9 1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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